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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8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댓글★
추천 : 12
조회수 : 15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25 00:01:05
어제 회식 끝나고 만취해서 집에 여차여차 들어왔는데.
거실에서 뻗어버렸습니다. 목이 말라 세벽에 일어났는데.. 밑이 축축해서 보니...
카펫에다가 오줌을 싸버렸네요 -_-;;;;;; .젠장.. .30대인데.. 이게 왠 ... 아아..
이게 뭔.. -_-;; 너무 황당해서...부모님과 여동생이 보면 얼마나 개망신 일까... 창피해서 아놔..
한 5분간 멍때리며 여러 생각이 교차되다가.. 개방석 위에서 곤히 자고있는 우리집 강아지 정훈이..
제가 자고있던 위치 바로 옆에다가 잘때까지 방석째 놔뒀습니다.
똥오줌 잘가리는 놈이라 가족들이 믿을까 안믿을까 노심초사 하며 방에 들어가 억지로 잤는대..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니... 정훈이가 엄마한태 회초리로 먼지 나듯이 맞고 있더군요.. ㅠ_ㅠ;;;;;;;;
개가 눈물 흘리는걸 첨봤어요.. 개망신을 저 대신 당한 정훈이에게 미안해서 뭘 해줘야겠는데,,,
강아지 개껌 비싸고 좋은놈 으로다가 추천 점 부탁드려요. 갈색 토이푸들 1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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