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왠 설문지 스타일로 유행이 되버린듯한....
이 자랑질이 꽤나 싫네요.
그사람들이 싫은게 아니라....
수많은 취준생, 영세자영업자, 근로자들이 헛된 꿈을 꾸게 되거나...
상대적 박탈감...허탈함을 느낄거 같은 이게 참...씁슬합니다.
개인적으로 TV를 잘 보지 않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문제가 된 케이스도 오유를 통해 알고 있고,
최근에 나홀로산다가 처음과 다르게 나 이만치 잘 산다. 이런식으로 변질되었다는거도 오유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와 비슷하게...
내가 이정도 버는데 이렇게 산다..라는 자랑글이 자꾸 올라오는게...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올라온 '자랑'글들을 통해 과연 성공에 다가가는 뭔갈 배울수 있거나,
혹은 격려가 되거나,
혹은 롤모델로 삼아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될거 같은 글로 느껴지진 않더군요.
미안합니다. 비약하듯이 글을 써서..
다만 이게 유행처럼 계속 글이 써지는게 썩 유쾌한 분위기 같진 않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