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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전화,, [펌]☏
게시물ID : humorbest_2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개소년┛
추천 : 23
조회수 : 1672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2 17:57: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8/21 21:50:06
.. ☎장난전화1☎ 

수화기를든다.. 
맘에 드는 번호를 뚜뚜뚜 눌른다 
띠리리링~♪ 
그쪽:여보세요^^ 
나:저 토낀데요 사냥꾼이 쫓아와요(그리고 그냥 끊는다) 
또 전화를 건다.. 
그쪽:여보세요~ ^^; 
나:저 토낀데요 사냥꾼이 쫓아와요 도와주세요(미련없이 또 끊는다) 
다시 전화를 건다 
그쪽:야!! 너 토끼지!! 너죽을래!!!!!! 
나:넵 저토끼에요^^ 도와주세요~~ 
뚝.... 
다시전화를 건당..'0' 
그쪽:야!!!!!!!!!!!!!!!!!!왜 장난전화야 토끼이넘 주글래!!!!!!!!!! 
나:(목소리를 굵게 가담듬고)네? 장난전화랴뇨..^^;; 
그쪽:아.. 죄송해요....>.< 누구시져? 
나:저 사냥꾼인데요.. 토끼 못 보셨어요? 
뚜욱..... 
음햐햐~ 저나를 할때는 절대 웃으믄 안댄다 
긍대 마지막말을 했을때 받아치는 사람두 있다 
그쪽:예.. 토끼 절루 갔는데요.. 
그럼 그냥 끊어라.. (고수다)헐.. 

☎장난전화2☎ 
우선 중국집에 전화를 한다 
띠리리링~~♪ 
그쪽:여보세요~중국집입니다 
나:짜장면 있어여? 
그쪽:네~`있는데여.몇그릇 갔다 드릴까여? 
나:아니 됐구요.짜장면 좀 바꿔 주세요. 

☎장난전화3☎ 
우선 아무때나 전화를 건다..(이건 기본이다..) 
이건 밤늦게 하는게 좋다... 
전화를 걸었다가 신호가 2,3번 울리면 끊어버린다.. 
그리고 한참 후에 집주인이 잠들었을 쯤 다시 2,3번 울리고 끊는다.. 
아주 불규칙적으로 해야하므로 약간의 끈기가 필요하다.. 
그러면 집주인은 한번 전화가 오자 한참 다음전화를 기다리다 
잠들것이고 또 전화벨소리 듣고 깬뒤, 그 전화를 부셔 버릴 것이다.. 

☎장난전화4☎ 

아무때나 전화를 건다.. 
(아까 그집에 다시걸면 안될것이다.전화기가 부숴졌으므로..--;;) 
누군가가 받으면 내가 먼저 "여보세요"를 외친다.. 
그다음 아래와 같이 될것이다 
나: 여보세요.. 
? : 여보세요.. 
나: 누구세요? 
? : 당신이 걸었잖아요...! 
나: 어허.. 이사람보게.. 당신이 걸었잖소.. 
? : 이런 미친X을 봤나! 당신 누구야! 띠벌.. 
나: 아니,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당장 안끊으면 신고해버린닷!! 
? : 헉... 
꼭 위와 같이 된단 보장이 없으니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하다.. 

☎장난전화5☎ 

언제나처럼 전화를 건다.. 
누군가가 받는다... 
그러면 나는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작게, 
알아들을수 없을정도로 소곤소곤 얘기한다.. 
(아무내용이나 상관없다..) 
그러면 반대쪽 사람은 그 얘길 들으려고 전화기에 귀를 
바짝 붙일것이다.. 그때... 당신이.."악~~~!!!!!!!!!" 
그 사람 기절한다..--;; 

☎장난전화6☎ 

이번엔 중국집에 전화한다.. 
예를 들어 "홍콩 반점"이라고 하겠다..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여기 "몽고반점"인데 짜장면 한그릇 빨리 부탁합니다.-.- 

☎장난전화7☎ 

역시 중국집..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여기 %#@^%*@#!^&* 인데요.. 짜장면 두그릇이랑 짬뽕 세그 
릇, 탕수육 두그 
릇, 볶음밥 세그릇 먹는 꿈꿨어요~~ 하~~ 안녕~~ 

☎장난전화8☎ 

여전히 중국집.. 
우선 그 중국집에 가서 메뉴판을 모조리 외운다.. 
그다음 전화한다..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 여기 !!!$#^$%^%@! 인데요.. 짜장면이랑 짬뽕랑....(여기 
서 그 메뉴를 모조 
리 말한다) 탕수육이랑(이 때 주인은 열심히 적고 있다..) 빼고 딴건 
없어요? 

☎장난전화9☎ 

*******따르르르릉~따르르르릉~~ 
수신자 : 여보세요? 
송신자 : (아주 목소리를 깔고)아버지 계시니? 
수신자 : 저어...안 계신데요....(아버지가 계신다구 하면 말짱꽝 이 
니 끊을것) 
송신자 : (아주 친근한 척)오호! 그래? 그럼 네가 첫째니? 둘째니? 
수신자 : 둘째인데요...(만약 외동딸이나 아들이라면 얼버무릴 것) 
송신자 : 그래? 이제 니가 몇 학년이더라? 
수신자 : 네...중학교 1학년요.... 
송신자 : 어머니도 잘 계시고? 
수신자 : 네에...잘 계셔요... 
송신자 : 목소리가 아주 의젓해졌구나! 그런데 이 아저씨 모르겠어? 
수신자 : 네에...잘 모르겠는데요...(가끔 안다고 하는 이상한 애들 
이있음....주 의 ) 
송신자 : 그럼 메모 좀 남길래? 
수신자 : 잠깐요, 펜좀 찾구요... 말씀하세요.. 
송신자 : 음....아버지 오시면 장난 전화 왔다고 전해드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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