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샘 오취리가 좀 그렇습니다.

요즘 샘 오취리가 예능의 핫 이슈라 할만큼 인기가 좋은데..

비정상회담에서 너무 유행어만 밀고 나가는거 같고 무엇보다 다른 패널들의 말을 끊어먹어서 그게 좀 짜증나요. 마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계인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전 막 유재석이 이계인 재밌다 재밌다 띄워주던데 동문서답하고 남말할때 끼어들고 집중흐리게 하는게 전혀 재미는 없고 엄청 짜증나서 이계인씨는 좀 해피투게더에 더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계인씨 정도는 아니지만 비정상회담보면서 샘 오취리가 얘기할때 살짝살짝 넘길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자기 의견이 먼가 분명한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얘기 또는 외국사람들의 생각이나 이런것을 잘 듣고 싶은데..

특히 미국분(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영어에 높임말 있다 없다 그 얘기 궁금해서 계속 듣고 싶은데 머 말도 안돼 이러면서 말끊게 만들어서 짜증나더라구요...

애네스와 줄리안이 말이 많긴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정확히 말하는거 같아 좋고 호주 문신 많은 애도 좀 툴툴거리는 듯이 얘기해도 남이 말할때 끊거나 그러지는 않고 이탈리아 분도 가끔 정말 좋은말 많이 하고 해서 좋고 아무튼 모든 게스트들이 하나같이 다 좋은데 샘 오취리는 딴건 몰라도 사람 말할때 말 끊는거 그것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샘이 개인적으로 싫은건 아닙니다. 분명 예능감 있고 좋긴 한데 조금은 더 진정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솔직히 가나에 대해 궁금한것도 많은데 가나 여행지 소개할때 네이버로 검색했다?? 이런것도 좀...-_-;;;  자기나라에 대해 좀더 지식을 갖고 소신껏 잘 말해주면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가나에 대해 잘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왠지 반대먹고 보류갈 각오를 해야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