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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se
추천 : 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7/01 17:15:07
지금나이는 고2이에요..남자..
사람지나가면 코때문에 웃을까봐 맨날 고개푹숙이고..
제성격은 처음앤 좀소극적이지만 친해지면 잘 웃기고 그런스타일인데 애들이너무만만하게봐요..
어쩔떄는 애들끼리 막얘기하다가도 애들이 장난식으로 `너진짜 결혼은할수있겠냐그따위로생겨서` `진짜못생겼다` `코가왜그렇게 뭉뚝해?``니여친 만들면 너랑똑같은년일껄`이런말하면정말 전 아무말도못하겠어요.. 장난이더라도.. 눈물이날것같아요..
또 화장실갔다가 친척들끼리 하는말듣고 정말 울고싶었어요(참고로 우리친척들은다잘생겼거든요..아빠랑저만 주먹코) `00는 코가 왜그렇게 생겼대냐 뭉뚝그리해서는` 애들은 몰라도 친척들까지 다그렇게 생각한다니...
여태까지생각해보면 맨날 무시만당한것같아요..18년살아오면서..
돈필요하면제일먼저 나한테빌려달라하고 청소당번6명있으면 맨날 나보고하라하고... 여기까진 그런데로참을만한데
제일기분 나쁠때는 딴애들이 나만 차별대우하는거... 지나가다가도 개새끼씨발새끼욕하고,툭툭건드리고,
,얼굴에낙서하고,만화책돌려볼때도 건너뛰고,판치기같은거할때도 제가다따면 없던걸로하자....
딱히 코때문은 아니겠지만.. 나한테오는모든불이익이 마치 내주먹코이기때문에 그런것같아요...
맨날 아빠가 원망스럽기만하고.. 정말로 하루하루살아가는게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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