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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농락당한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248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버릇
추천 : 4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26 01:40:47
안녕 ㅋㅋㅋㅋ개버릇
오빠 별명이 개버릇이었단거 미리 알았어야 됐는데

나 이동네 이사오고나서 알바하는데
삼개월전부터 우리 가게 참 많이왔지?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얼굴은 반반하게 생겨가지고 웃을때 좀 멋잇고 그래서 내가 혹햇네 ㅋㅋㅋ 우리 그러다가 친해져서 니네 친구들까지 다 친해지고 나한테 어느날 좋아한다고 ㅋㅋㅋㅋ니 남자친구엿으면 좋겟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너 딱 봤을때 솔직히 양아치냄새 솔솔 나서 좀 내가 그때 바로 사귀자고는 안하고 그냥 장기하 노래처럼 너랑나랑은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 로 우리 좀 달달햇다?ㅋㅋㅋ
내가 다른아는남자랑 얘기라도 하면 막  달려와가지구ㅋㅋ얘 남자친구 잇어요 이지랄 나 질투많다구!!이지랄 해주는데 좀 귀엽고 어느순간 나도 오빠 많이 좋아하고 있고

당신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에 미쳐가고잇고

근데 주변사람한테 듣게됐는데
너 여친 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내가 많이 마주친여자 ㅋㅋㅋㅋ여동생인줄알앗어 ㅋㅋㅋㅋㅋㅋ진짜 뻔뻔하다
길에서 너무 대놓고 마트가구 막 같이다니길래 당연히 여동생인줄알앗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내가 그래서 그날 술 떡되가지고 오빠한테 따졌더니

오빠가 진심이느껴지게 진심으로 말했잖아 너한테 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여자친구 이제 좋아하지도 않고 서로 잘 안맞고 그래서 깨지려는데 여자친구는 자꾸 자기 붙잡고 안놔주고 여자친구랑 같이 일하다보니까 일적으로 정리하지도못하고 그냥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내가 니 마음속에 자리잡앗다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진짜가나타낫다고 ㅋㅋㅋ아옼ㅋㅋㅋㅋ이지랄 한달만 시간달라고 한달잇으면 어차피 일그만둘거니까 그때까지만 믿고 기다려달라고 ㅋㅋ나 진짜좋아한다고

눈물글썽이면서 말하는데
내가 또 마음이 약해지네?@...
내가 알앗다 그러구 여자친구랑 다녀도 못본척해줬잖아 ㅋㅋㅋ
여자친구 없는날에는 또 만나자그래서 나한테 엄청잘해주고 ㅋㅋㅋㅋ ㅋㅋㅋ내가 또 넘어간거지 니놈의 꽃제비한테 ㅋㅋㅋㅋ
근데 내가 계속 보는데 여자친구가 오빠 되게 좋아하는거 같더라구 싸구려처럼 생기긴햇는데 잘어울리고..싸구려끼리 ^.^ 그리고 점점 귀에들리는 소문이 뭐 오빠 그바닥에서 악명높더라 여자관계 더럽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고 못견디겟어서 내가 오빠 그냥 우리 안녕하자고 ㅋㅋㅋ여자로써 할짓아닌거같고 그냥 언니가 오빠많이 좋아하는거같으니까 헤어지지말라고 내가 빠져주면 다 해결될 일 같다고

그니까 또 뭐?@  나 진짜 변할거라고
나 진짜 너 좋아한다고.. 내가 처한 상황때문에 너한테 미안해서 말할순없지만 진짜좋아한다고 여자친구한테는 어차피지금 마음이 다 떠나갓고 너아니라도 헤어질예정이엇으니까 그런말하지말라고 어쩌구 저쩌구 시부랔ㅋㅋㅋㅋㅋ

근데내가 솔직히
너의 문란한 과거와 현재 미래 시밬ㅋ주변 사람들한테 다들엇어
여친잇는데 새로운여자 마음에들면 잇던여자 정리하고 그여자만나고 ㅋㅋㅋ 그면 나랑사귀다가도 더예쁘고괜찮은여자 업데이트되면 양다리끼다가 걸리면 나 정리하고 ㅋㅋㅋㅋㅋㅋ남자들사이에서 니 별명이 개버릇인이유가 그거 ㅋㅋㅋㅋ무서워가지고 내가 ㅋㅋㅋ너랑완전히 빠이햇자나 ㅋㅋㅋㅋㅋ그냥 처음그때처럼 친한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힘들다고 모른척하는것도 못들은척하는것도 그니까 니가 뭐?@ 지는  좋아하는마음 숨기고 오빠동생이런거못한다고 그지랄하더니

오늘 길 지나가는데
여자친구랑 아주
깨가쏟아지더라?ㅋㅋㅋ마시멜로 마시멜로!♥♥♥달콤해서 너무좋아~~~~~
내가 빠져줄테니까 그냥 그언니랑 잘 지내라고...내가 지껄인 소리긴 한데 그렇게 하루만에  다시 그렇게 아무일 없엇다는듯 그 싸구려언니랑 엉겨붙어서 멜로영화찍고있으면


난뭐가돼 오빠.....................
나 갖고놀다가 버려진 기분이잖아...............나 머리랑 마음이랑 따로놀아서 아직도 심장은 당신보면 뛴다고 너 웃는거보면 미칠것같다고............ 근데 그러면 어떡해 이 개갞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호갱님 ㅋㅋㅋㅋㅋㅋ 걍 찔러봣다가 실패한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많이 울엇다 고맙구

니가보는앞에서 삭제한 내 남자사람들 폰번호 다 돌려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소문 어쩔거야 이사온지 얼마안됏는데 여자친구잇는남자한테 꼬리친년으로 소문 다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구려라고 겉은 청순하고 단아한데 속은 시꺼먼년이라고 ㅋㅋㅋㅋ니같은새끼랑같이다닌년이라고 ㅋㅋㅋ똑같은년됏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ㅋ그동안 재밋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엿냐 너한테
진심으로 좋아하긴햇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턱수염 좀 자주밀어 키스할때 따갑더라 그언니도 따갑겟지?ㅋㅋㅋㅋㅋ
그언니는 아무것도모르지?ㅋㅋㅋ나의 존재도 모르지??
그언니한테가서 인실좆시전하고싶지만

그래도
짧은순간이나마
행복햇으니까 참을께
난 너같지않으니까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슬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추억들 ㅋㅋㅋㅋ휴지통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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