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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989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꿈은수의사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3 15:40:27
요즘 음슴채가 유행이니 음슴채로 가겟음
사건은 어제밤
우리형은 내일(오늘)이 생일이라 
친구들과 놀려고 존나 쪼개면서 다녀오겟습니다 하고 아빠한테 인사하고 밖으로 나갓음
나는 그떄 게임중이엇음
게임하는데 엄마가 왓음
엄마는 씻고 티비를 보고있음
근데 엄마한테 전화 왓는데
엄마 목소리가 이상햇음
엄마 : 여보세요?
엄마 : 누구세요?
엄마 : 누구요?

나는 엄마의 말만들엇을뿐 통화 내용을 몰랏음
근데 엄마가 통화하는사람이  검지발가락이 위로 올려저서 부러졋다고 햇음
난 엄마 친군지 알고 "하긴 요즘 빙판길 때매 많이 미끄러우니까 그럴수도 잇지"
햇는데
엄마가 보험서를 들추는거임
나는 뭔가 햇는데 우리 형이름이엇음
? 엄마 뭐야?
엄마가 하는말이
"니네형 놀면서 지랄하다 검지발까락 팍 올라가면서 부러졋댜"
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형인줄 몰랏음ㅋㅋㅋㅋㅋ

형의 사건은 이럼
친구집에 놀러가서 배게싸움들 펑펑 놀다가
갑자기 검지발가락이 삐끗하면서 위로 팍 올라가서 뼈가 부러진거임
형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아!!!!!
하길래 형 친구들은 헐 야 너 왜그래하면서
한명은 119 부르고 한명은 우리형 없고 근처 병원으로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통화 내용 저장해서 들어보니
형 : 엄마 으허헣헣ㅎ
엄마: 여보세요?
형 : 엄마 나 발 헣허헣
엄마 : 누구요?
형 : 나 철수(가명) 발가락 부러졋어 으허허헣
엄마 :난 또 누군가햇네 뭐? 발가락이 부러져?
왜 어쩌다 지금 어딘데
형 : @@병원 으헣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으헣헣 거림 ㅋㅋㅋㅋ
존나 퍼 울엇나봄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형한테 병원비 얼마 나왓냐고 불어봣음ㅋㅋ
약 16만 49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하는말이 
"그러니까 왜 나가 싸돌아다녀서 지랄이야 지랄은"
이러심ㅋㅋㅋㅋㅋㅋ'원래 우리가족이 말은 이렇게해도 욕이 욕이아님
잠시 한숨쉬고
난 자러 방으로가고 엄마도 주무시려고 방으로 들어가심
근데 우리짐 문여는 소리 가 띠띠띠띠 삐리릴 덜컹ㅋㅋㅋㅋㅋㅋㅋ
형이 왼쪽 다리 기부스하고 집에 왓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여기까지
우리형 생일날 다리 뿌러진 사건이엇음


3줄요약
그딴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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