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1.kr/articles/897262

조해진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의 말인데

안철수 후보는 분명 이번 대선에 정치판에 뛰어들 예정이었고 본인 스스로 다리에 불지르고 왔다고 했죠

근데 막상 와보니 문재인 후보가 1위 박근혜가 2위 안철수가 3위 구도여서 문-안 구도에서는 안의 압도적 열세였다면

안철수 후보는 과연 그래도 지금의 야권 성향을 따라서 문재인 후보와 결합했을까요

아니면 정권을 위해 박후보와 손잡았을까요?

일단 이번 대선에서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야권이 승리할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아예 안나오진 않았을거 같은데

이 기사를 보고 가정해서 생각해보니 문후보가 1위였다면 지금의 안철수 후보의 행동으로 보면 박근혜 쪽에 붙지 않을 이유가 없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섬찟했네요;

시게 내 안철수문재인 단일화를 지지하시는 분들 사이를 이간질 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전 다만 문 안 둘중에서

어느 한쪽 치우침도 없이 단일화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