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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8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한오빠
추천 : 28
조회수 : 21638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08 23:09:03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08 21:45:54
인포메일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오유에서 웃음을 찾고 또 세상 소식도 알아가는
23살 남자입니다.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고민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요
제 고민은 다름아니라 편한 남자에 대해서 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을 갔다가 여자분한테 들었던말..
"오빠는 너무 편해서 친구같아요"
어쩌면 남들이 보면 그 말이 어때서 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참 이말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예전에 여자친구한테도 들었던말
"넌 너무 편해서 가족같애 남자라는 생각이 안들어"
그당시에도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편하다.. 처음엔 좋은 뜻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연애하면서 설레는 감정이 없다는 뜻이 더군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서로 편해야 오래가고 잘 사귀지 않겠냐 ?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분들은 그게 아닌것 같더군요..
물어보고 싶습니다.. 편한 남자는 별로 인가요?..
가족이나 친구처럼 편한 남자를 찾으시는 분은 없나요?..
혹시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런 점을 고쳐야한다.. 아니면 이렇게 하는게 좋다라는 말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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