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침대아래에서 바스락소리가 계속 나서 깨었는데

 

보니까 냉장고에 넣어놓은 줄 알았던 간식을 야옹이가 발견해서 물어뜯어놨더라고요..

그래서 그 비닐을 꺼내보니까 

(간식은 사사미?인가 조끄만한 네모가 엄청많은건데 분홍색이고 연한 육포같은거)

 

모래같은게 엄청많이 붙어있어서

 왜 이러지 ?하고 침대아래를 다시보니까 물어뜯긴방부제가 있네요..............

 

간식을 비닐에넣고 랩으로 꽁꽁싸매놓으니까

그거 뜯다가 방부제까지 다 찢고 같이 먹은듯요..

 

냥이 토하라고 목구멍에 손가락 집어넣고 했는데 토를안해요..

 

먹은지 30분정도 되는데 토하려는 기미 하나도 안보이고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쫄라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과산화수소수 3% 용액을 먹이면 구토를 유발할수 있다고 하는데

 

집에 없어요.. 오늘 토요일이니까 약국도 안열었겠죠..?

 

어떡하죠 

알아서 토할때까지 기다릴까요

지금도 계속 밥달라고 시위하는데 ㅠㅠ 밥은 줘도 될까요?

 

 

방부제는 이렇게생겼어요

 

(왼쪽)  산소흡수제래요

찾아보니까

철가루에 미세한 화학촉진제를 넣어서 산소 흡수력을 높인고 간혹 황이나 염분이 포함된 경우도 있대요

 

아 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제발 알려주세요

 

고양이까페에도 올렸는데 급해서 여기에도 물어보ㅏ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