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역이였다 에스컬레이터(?)중에 일직선으로 가는게 있지 않은가.. 친구들과 본좌는 그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맡기고 가는중에 지하철 오는소리에 무지빨리 갔었는데 앞에 어른분들이 득실득실 걸어갈 길도 안만들어 주시고 계셨드랬죠 본좌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한말이 "애들아 여기 길막이야 운영자불러"
2. 친구들과 하안사거리에 있는 △피시방에 갔었드랬죠 인원수는 3명 한명은 떨어져서 앉아야 한다길래.. 어쩔수없이 커플석에 앉긴 했는데 저혼자 떨어져 앉게 되었답니다 근데 제옆에 앉아있는 학생은 왠지모를 갖 중딩냄새가 폴폴나는 뽀송뽀송한 남학생..*-_-* 훗.. 커플석이라 의자를 빼서 앉는대까지 많은힘이.. 나도 모르게 씽긋 웃으면서 그학생에게 이렇게 말해버렸드랬죠 "님아..저기 의자좀.." 친구들의 킥킥대는 웃음소리가 절 민망하게 했드랬죠 그 남학생은 말없이 의자를 빼주고 저는 앉으면서 또 말했죠 .. "니..님아..저기 의자좀 땡겨주세요.." 그모습보고 또또 내이름 불러대면서 친구들은 킥킥 거리고 마지막으로 친구들을 쓰러지게한 저의 멘트는 "님아 고맙스빈다"(글자대로 똑같이 말했다는;)
3. 한참 살빼겠다고 운동장을 뛰어다녔을때라죠 저는 왜이렇게 참견을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제를 알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평소 위기탈출넘버원을 즐겨보던 본좌는 어른들의 잘못된 운동습관 운동상식등이 방송을 보았드랬죠 나무에 등치기. 뒤로걷기 등등 많이 나왔드랬죠 그 방송을 본후로는 나무에 등치기,뒤로걷기 하시는분들만 보면 그운동은 옳지않아! 라며 말해주고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었드랬죠 그러던 어느날 그 근질근질을 풀게되는 사건이 .. 어느날과 같이 친구와 운동장을 뛰던저는 뒤로걷기를 하시는 한 할머니를 보게되었드랬죠 한참을 망설이다가 "저..저기요 할머니.."라는 말과함께 두서가 모자른 저의 말들이 수두두두룩 쏟아졌드랬죠 덕분에 할머니께선 정말 고맙다고 몰랐으면 큰일날뻔했다며 저에게 정말 고마워하시더군요 친구는 옆에서 "너 정말 철판 지대로 깔았구나 대단하다 너가 짱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