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티켓을 공짜로 얻는 복이 터져서..
또 쫄래쫄래 따라갔다 왔어요..
손예진의 시구가 너무나 보고싶었는데..
도착하니까 1회 말인가 2회 말인가..그랬던 것 같아요..
자리가 지난번보다 더 응원단에 가까워졌지만
이번엔 경기 사진에 집중했어요
역시나 2차전 때 처럼 보정은 엄두가 안나서 안했어요
삼팬이 아닌지라 박한이 선수 준비동작에 대해서 오늘 봤더니..
놓친게 좀 아쉬워졌어요
참 오래 기다렸던 이승엽선수의 안타, 타점
찰지구나
신의손으로 인해 공 빠지고 실점 한 뒤 양의지 선수..
제가 두산 응원석 쪽 자리다 보니 뒤에서 어느 여성분이 양의지를 막 탓하시던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솔로홈런 치고 들어오는 손시헌 선수
이름이 참 발음하기 힘든 홍상삼 선수..
끝판대장..
2차전엔 미안했어요 제가 직관가는 바람에 홈런 맞은 것 같아서..
마지막 아웃을 바라보는 돌부처
한잔 걸치는 박석민 선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