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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게시물ID : lovestory_39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은이거다
추천 : 1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3 20:08:33
그는 말할 것입니다.
"전 처음부터 당신 마음속에있었어요. 당신이 나를 만들었죠."
저는 대답합니다
"지금 당신은 어디계신가요. 전 당신을 알지만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그는 나를 바라보고는
"모든것은 시간에 따라 바뀌죠. 사람의 마음도,얼굴도,꿈도....하지만 당신은 나를 간직한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희미해져가는 것 뿐 입니다."
저는
"아 당신이 떠올랐어요!정말 놀랍군요.전 당신을 알곤 있었지만 바쁜 시간에 쫓겨 제가 간직하고 있단 것을 전혀 몰랐어요!"

그는 나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처음'이라는 것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맞설 준비가 되어있고 거기선 항상 저와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바쁜 일상속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과 불평을 들여놓는 동안 당신의 마음속에는 제가 머무를 자리를 주시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 떄를 기억할 겁니다.
설레이고 무서웠었지만 맞설수 있는 용기와 좌절보다는 희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그날 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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