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외장하드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 작업물로 일하다가.. 깜빡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미디어 플레이어가 다운되어 있고, 인터넷 익스플로 및 윈도우 탐색기(폴더)가 "응답없음" 상태였습니다..

아무것도 작업이 안되길레 걍 리셋을 했지요... 지옥문이 이때부터 열렸습니다 ㅠㅠㅠ

재부팅 후, 외장하드를 연결하니 그냥 컴터가 이상?해지더군요.

정확히 인터넷 익스플로와 윈도우 탐색기 전체가 뻗어버립니다. 재실행도 안되요..

외장하드를 연결하지 않으면 멀쩡한데.. 연결하면 뻗어버립니다.

사양)

외장하드는 WD 사의 1TB 외장하드이고, 파티션을 분할해서 사용중입니다(700GB, 300GB)

-문제의 발생지는 300GB 부분인거 같습니다. 금일 파일이 변경되거나 한 부분은 여기밖에 없습니다.(이전에는 정상동작이였으니..)

증상)

1. 외장하드 전원&USB 연결시, 700GB가 먼저 인식이 됩니다. 300GB는 인식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1~2분)

-해당 증상은 이전에는 전혀 없던 증상입니다. 외장하드 연결시 거의 동시에 USB 드라이브가 인식되었지,

순차별로 시간텀을 두고 인식이 된 적은 없어요

2. 700GB 인식 후 작업은 문제가 없으나, 300GB 인식 후 윈도우 탐색기 및 익스플로가 뻗어버린다(응답없음)

-알아본 결과, 아마 논리적 베드섹터...로 의심됩니다. 물리적으로 뭔가 충격을 줄 일이 없었거든요...(항상 고이 모셔둠)

-굳이 물리적인 충격이라면, 최초 뻗은 상태에서 강제 리부팅이 되겠네요. 다만 이는 먼저 뻗은 상태였으니, 논외로 보고 있습니다..

*700GB의 데이터가 "빠른포맷"으로 삭제된 후, 아무런 데이터도 넣지 않았기에 복원시킬려고 합니다.

문제)

1. 700GB만 인식된 상태라면 복원 진행이 되는데, 300GB파티션이 인식되자마자 복원 프로그램 및 기타가 뻗어버립니다.

다만 700GB 파티션이 인식된 후 300GB 파티션이 인식되기엔 시간텀이 있는데... 이때 그냥 외부 드라이브 인식을 막아버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인식된 드라이브는 유지하되, 이후에는 다른 드라이브(파티션) 인식을 하지 않게끔..

부탁드립니다.. 아시는분 안계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