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유명했던 리니지아이템녀
게시물ID : humorstory_248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CASS
추천 : 6
조회수 : 27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27 21:42:41
예전에 글루디오 서버에서 겜을 했던 유접니다.

직장을 마치고 항상 똑같은 겜방 똑같은 자리에 리니지를 실행시킵니다.

그이유는 항상 그시간에 도베르만 3마리를 대리고 리자드밭에서 사냥을 하고있는

귀여운 아가씨가 겜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디는 "김지아"

몇일전 전 채팅을 하면서 귀엽게 웃고있는 그녀를 보며 /누구 김지아 를 쳐봤더랍니다.

그러자 아이디가 떡하니 뜨는겁니다. 그날부터 항상 옆에 앉아 어떻게하면 친해질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ㅎㅎ

어렵게 말을 걸어 우리는 가까워졌고 나의 고백으로 인해 우리는 연인사이가 되었답니다.

우리는 항상 같은자리 같은시간때 게임을 했고 같은 혈맹도 들어갔었지요^^

우리는 자연스럽게 장비를 공유했고 서로 계정도 공유를 했었지요..

어느날 혈맹에서 현모를 한다고 편지가 왔었습니다.

전 시간도 없고 군주형이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별로 가고싶지가 않았는데 

지아가 혈맹들 얼굴을 보고싶다고 가자고 합니다.(전 혈맹원들 얼굴을 알았지요)

광주 상무지구 술집에서 만난 우리는 서로 소개를 하고 2차 3차 4차 5차까지 계속 마셨지요.

전 군주형을 믿었던 만큼 지아도 믿었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지아를 군주형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리는 자주 팀플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수 없는 예감에

조금식 빠져들고 있을때 쯤 지아는 나보다 군주형장비에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지아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지아와 군주형은 접속도 안하고 겜방에도 안오고 날 피하는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돼 있는걸 

지아와 군주형은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사랑과 의리를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혈맹원은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것 같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