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는 여자가 많습니다. 직장내 선후배 남자 사원들에게도 소개팅 전화 한통으로 주선도 많이 해줬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직장내에선 되도않게 카사노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지 알고 있구요... 사실 없는데 말이죠...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나름 혼자 고민을 해봤습니다. 일단.. 키, 외모 , 학력, , 연봉..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패스..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만나면 편하고, 재밌다고하네요 근데 한가지 큰건 눈이 높고 여자한테 너무 잘 해줘.제 눈이 높고 여자한테 너무 잘 한다는게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전 제가 눈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쁜 여자 좋아하긴 하지만.. 착하고 저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났으면 하네요. 퇴근하고나서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는 여자. 작은것에도 감사해주는 여자. 약속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여자.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여자... 를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