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말한 것도 모두 일리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 성당에서는 담배, 술 등을 허가하고 제사까지 허락한다고 들은바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경우는 카톨릭 동아리에서(성당은 모르겠지만) 세례와 세례명을 받고 뒷풀이는 술로 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축제 기간에 주점도 하더군요.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기독교는 술, 담배 못하게 한다 타박하고 그러는데..
육신에 대한 쾌락은 나쁜 것이며 하지 말 것이라고 이미 성경책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면 이를 지킬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신앙에 대한 자유는 인정해주면 신앙인으로서 참 감사하겠습니다.

제사문제도.. 보기 싫을 수도 있지만 유일신 신앙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십계명에도 나외에 다른신,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그에 대한 교리를 충실히 지키는 것 뿐입니다. 이기적인 것이 아니구요.

그런면에서 볼 때 성당이라는 곳은 세상과 신앙의 가운데서 마치 중립 적인 척 하지만 막상 보면 세상과 더 가깝습니다. 이미 성경에 나와 있는 많은 말들을 어겼고 세상과 많이 밀접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어쩌면 교회보다 성당이 더 세상에 인정받는 걸 수도 있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으로서 성당이 참 이중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교회 안다시는 분들도 이 글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으실지.. 어쨋든 짧은 생각 한 번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