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남계리 유적에서 주먹도끼 등 구석기 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나왔다.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가 파주 적성∼연천 전곡 도로건설공사구간 내 연천 남계리 유적 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구석기 시대 유물 1천여점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몸돌, 격지(몸돌에서 떼어 낸 돌조각), 주먹도끼, 찍개, 여러면석기 등 1천여점으로 주로 석영, 규암 등 석영계 석재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