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5호선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 임산부입니다^^ 임산부가 되어 핑크색좌석을 이용하다보니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매번 느끼지만 특히 20.30대 남성분들은 꼭 자리비워주시고 그자리에 누가 앉아있으면 옆자리에서 양보도 너무 잘 해주세요~ 같은 여자지만 많은 여자들이 정말 뱃지보자마자 눈감고 모른척 ..많더라구요. 의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켜달라고 하진 않지만
어쨌든 어제는 지하철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딱 핑크석 주변에 남성분들이 쭉 둘러싸고 자리를 비워놨더라구요ㅋ 정말 고마웠어요. 여성분들 있었으면 당연히 못 앉아갔을텐데 정말 든든하고 감사했어요
자리 양보해주고도 감사하다는 인사 듣기도 전에 저 멀리 가버리시는 특히 젊은나이대 수많은 남성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