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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크를 집었다
게시물ID : lol_248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잠에빠졌어
추천 : 1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8 03:03:32
서폿만을 전문으로 하는 롤 유저입니다.
소나와 소라카는 어느정도 할만해지니 블크를 해볼까 싶어
봇전을 돌리고 일반 게임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라인전은 어느정도 할만했는데 한타때가 되니 
이사람들이 잡히지를 않더라고요. 니달리는 창을 꽂지 앞에 오는건 문도지.
나는 가능하면 니달리를 잡고싶은데 왜 이렇게 재빠른가...
케틀은 후방에서 짤짤이넣지... 심지어 우리팀은 저빼고 잘했습니다.
다만 제가 못땡겨서 제실력발휘를 못한거죠.
결국 전 8뎃 8어시로 그판을 졌습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졌습니다.
난 공부는 안하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그냥 다 때려치고싶다..
이런생각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와서는 눈물이 나덥니다.
아.. 대학교 신입생인데... 아직도 공부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수업은 힘들고.. 과제는 꼬박꼬박 내지만 좋은평가를 받았을지 모르겠고..
난 왜이렇게 한심한건지..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넘쳤었는데..
수능끝나고 원하던 대학 학과에 합격했을때만해도 이럴줄은 몰랐는데..
분명 미래엔 더 잘할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그냥.. 롤하다가 서러워져서
오유에나마 말하고 싶어서 왔어요.. 
털어놓고 더 잘해보고 싶어서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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