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겪은 가위눌림 1탄
게시물ID : panic_24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ternet기자
추천 : 3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04 09:51:47
실화입니다. 펌 아님

제가 한 7살때 쯤이였습니다 ㅋ

5살 때 이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이 아파트가

건설하기 전 공동묘지에 이름없는묘, 무당묘등 꽤나 명당자리로 이름났던 곳이였습니다.

어른들은 무당귀신이 있다고 귀신이 없다고 하고, 무덤있는 자리라서 명당이라고 하고

하여튼 그래서 아파트를 짓게 되었고, 제가 5살 때 완공과 동시에 바로 입주를 했습니다 :)

그리고 2년 이 흘러 혼자 놀이터에서 놀 고 있는데, 모래속에서 방울(꼭 무당이 쓰는듯한 것)을

발견했는데 소리가 뭐랄까요...딸랑딸랑 울리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주머니에 넣고 집에 와서 씻고 잤는데, 그날 밤에 갑자기 눈이 떠지고

방울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떨리는 소리겠지 하고 몸을 뒤척이려는데

눈은 떠져있고, 몸은 안움직이고. 아마 자다가 가위눌려보신분은 아실껍니다.

하여튼 그렇게 한 10분쯔음 있으니까 눈앞에 뭔가가 나타나는 겁니다.

그냥 일반 여성인데 머리가 상당히 단정하고 옷을 입었는데, 발이 없었습니다;;;;

그 여성분이 말하시는게 '방울..예쁘다'를 계속 말하시더라구요...;;;;;;;

계속 가까이 오면서 그런말을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몸은 틀고 눈은 감고 싶은데 눈은 안감아지고.

몸도 안움직이고. 말도 안나오고 거기다 7살 꼬맹이가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그렇게 눈앞에서 한 40분정도를 방울,방울 한거 같습니다.

그제서야 겨우 말이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길게는 말이 안나오고 짧게 주머니..주머니.. 그러니까

그 여자가 잡자기 온화한(?)표정을 짓더니 다시 옷이 있는곳으로 사라지고 저는 거의 울다시피 펑펑 울면서

엄마곁으로 갔는데, 엄마가 막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있는 그대로 말했더니 등짝을 후리더라구요;

그런걸 왜 주워왔냐고...;;; 그래서 그 다음날 방울은 엄마한테 드리고 엄마가 아는 무당분께 드렸다고

하시더라구요 ㄷㄷㄷㄷ 그래서 그날 저녁엔 엄마랑 같이 잤는데, 갑자기 또 그 전날 같이 눈이 팍 떠지고

앞에 본 여자가 서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성분이 하는 말이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이말을 또 한 수십번 반복하더니 제 곁으로 와서는 그냥 슉 사라져버렸고,

그 다음날부터는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제 형은 가고픈 대학 입학하고, 아버지는 승진하셨다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