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사이다(프로이름 맞나요? 워낙 듣보프로라서;;)에서 여성패널들이 알쓸신잡이 남성위주 예능프로그램이라며 말도안되는 이유로 비난했다는 내용이 이슈가 되었었죠
그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반대되는 예를 들어보자면 인기리에 방영되는 jtbc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의 작가 백미경씨의 경우가 될 수 있을까요?
jtbc와 3차례 연속 계약으로 2015년부터 꾸준한 드라마 극본을 제작해온 작가인데요, 이 작가는 힘센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을 주인공으로 두며 굵직한 스토리가 모두 여주인공에 중심으로 짜여진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위 두 드라마는 스토리면에서 남성의 무능과 일탈로 인한 사건들과 갈등을 여성 주인공에 의해 해결시키려는 경향이 있죠
전 그닥 그런점들이 불편하진 않습니다만(드라마들도 꽤 재밌는거 같구요) 뜨거운 사이다 패널분들의 논리를 이용하여 어떤 다른시각으로 본다면 혹시 남자의 입장으로서 좀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것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고 그 차이를 강요하는건 옳지 않습니다만 굳이 뜨거운사이다 제작진과 패널들의 똥논리에(아 물론 예를 들지 않고서도 반박할수 있을거리는 무궁무진하지만)굳이굳이굳이굳이 실례로서 반박을 한다면 저정도로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