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가 강조의 뜻인 줄 아는 책임의식없는 방송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말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강조의 말은 따로있다 : 매우,엄청.아주.대단히.굉장히,무척.퍽...등등 많다.
너무(부사) : 적당하지 못하고 지나침...적당치 못하고 과하고 넘침라는 뜻.
결과가 잘못되었을 경우에 사용하고 너무 뒤에는 부정어가 와야 맞다.
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가 났다.
차를 너무 빨리 달려서 사고가 났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났다...
이렇게 결과가 잘못된 경우에 쓰는 말이다.
생각없는 방송인,연예인들은 우리말을 훼손하는데 앞장서는 파괴범들이다.
우리말 파괴범들이 계속해서
너무 맛있다. 너무 잘한다. 너무 예쁘다.심지어 너무 감사하다(?) 라는 둥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 바람에 대부분 국민들이 "너무"라는 말이
강조인 줄 착각해서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따라하고 있다.
제발 우리말 파괴하지 마라. 생각없는 연예인 개그맨들아~~
★ 또 한가지..말끝마다 "같아요"라고 한다.
확실한 기정 사실 조차도 "같아요"라고 애매 모호하게 말한다.
같아요(형용사) : 확실하지 않은 추측,예측할 때 쓰는 말이다.
자기 자신이 직접 행동한 확실한 사실 조차도 "같아요" 라고한다.
자신의 느낌도 자신이 잘 모른다는 소신 결핍증 환자들이다.
자신이 여행지에 도착하고도 "온 것 같아요"
직접 먹어 보고도 "맛있는 것 같아요"
빤히 보면서도 "예쁜 것 같아요"
자신이 아프면서도 "아픈 것 같아요"
재미있어 하면서도"재미있는 것 같아요"....정말 통탄할 일이다.
나중엔 자기 아버지도 "아버지인 것 같아요" 라고 할것이다.
★ 더욱 가관인 것은 두 가지 잘못을 동시에 하는 연예인들이 대부분이다.
-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 너무 예쁜 것 같아요.
-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이건 한심한 수준~)
제발 좀 정신차려라 생각없는 방송인들아~
명색이 아나운서라는 작자들까지 이따위로 말하는 작태를 저지른다.
일본과 중국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분노하지만
역사 못지 않게 소중한 문화 유산인 우리의 말과 글을 우리 스스로 파괴하는 작태가 더 심각한 문제다.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인터넷 용어도 한심하지만 (하삼~쎄요..등)
제일 많이 쓰고 자주 쓰야 하는 일상 용어인 "너무" 와 "같아요"를
이렇게 왜곡,훼손하는데 앞장서는 방송인,연예인들~
제발 정신 차려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언어 생활을 아주 망쳐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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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아고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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