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오유에서 여자친구를 알게 돼서 11월21일부터 사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원생인데요. 12월 9일에 대학원 실습으로 중국에 갔어요. 그래서 한 달 후에나 옵니다. 그래서 올 크리스마스는 케빈이나 해리와 함께...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중국가기 전에라도 매일 보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엊그제부터 다시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빨리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하루 종일 여자친구 생각에 아무 것도 못하고 폐인이 되어 버릴 것 같아요... 직업한국에 이력서 많이 넣어두긴 했는데 영 불안하네요.
뭐 그래도 여기에 하소연하고 나니까 마음이 좀 후련하긴 개뿔 여자친구가 더 보고 싶어지네요... 어쨌든 오유인도 생기긴 하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