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1동에서 길가를 헤메던 길냥이 입니다.
처음본게 약 1주일 전이고, 창밖에서 먹을걸 조금씩 주니 경계를 조금씩 풀더니.
기여이 저희집 안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_-;; (1층)
고양이 품종은 잘 몰르지만 일단 샴이라는 놈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
특이사항이라면 사람이 키운 고양이인거 같은데, 애가 애교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한테서 안떨어지려고 하고. 의자에 앉기만 하면 그 위에 항상 올라와있네요.
체구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년 이내 정도 되는거 같아요
다른 특이사항이라면 다리를 쭉 뻗거나 혹은 발톱을 세워서라도 꼭 끌어안고 있으려는 습성이 있네요.
앵간함 밖에서 살게 놔두려 했는데, 머리나 다리쪽에 다른 고양이들에게 물린 상처가 군데군데 조금 있습니다ㅠ
으아아아아아아 머리잡고 흔들지마
사실 카메라가 흔들린거.. 애교 많은 녀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