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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8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y_High★
추천 : 21
조회수 : 4757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14 17:55: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13 18:16:10
[인기도 ★ ]
[이해난이도 ★★ ]
대학생 L양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L양은 오후에는 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L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두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였다.
집에 갈 채비를 마친 L양은 교대할 다른 알바생 P군이 오기를기다리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졸음을 참고 있는 L양의 핸드폰이 울렸다.
[누가 날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조금 늦을것 같아 미안해]
문자를 확인한 L양은 P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P군 지금 어디야?"
"나 지금 편의점 근처야, 늦어서 미안해. 걱정하지 말구."
"알겠어. 조심해서 얼른 들어와."
전화를 끊은 L양은 P군이 걱정되어 자꾸만 문밖을 바라봤다.
그 때 저 멀리서 P군의 모습이 작게 보였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P군의 뒤에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천천히 쫓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P군과 그 남자의 간격이 점점 좁아졌다.
P군이 뒤를 돌아본 순간
쫓아오던 남자가 P군을 향해 달려들었다.
P군은 편의점으로 들어가기 위해 죽기살기로 달렸다.
L양도 문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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