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48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왼손은탁칠뿐★
추천 : 1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29 17:26:37
언제적이었을까 고등학생때였을까 대학생때였을까?
친구 두놈과 술을 거하게 먹었더랬죠
골목길을 걸어가는 데 왠 아줌마가 한분 앞에 가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그 뒤를 따라가는 모습이 되었지요.
근데..
아줌마가 자꾸 뒤를 힐끔힐끔 쳐다보시는 겁니다. 저희는 아무말 없었지만 뭔가 오해받고 있는 것 같다는 무언의 협의를 하고 있었드랬죠.
속닥속닥.. 야 ㅅㅂ 우리 오해받는거 같애. 속닥속닥. 어쩌지? 돌아가까? 앞지르까?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잠시후!!!
아줌마가 사라진겁니다
어? 야 아줌마 집에 갔는갑다.
거기가 상가 밀집지역이고 상가 사이에 도로가 골목길처럼 되있는 곳이었어요
아웅~ 뭔가 부담이 사라진 느낌. 쉬야가 겁나게 마려운 겁니다.
그래서 아무 상가 문 열리는데로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
아줌마가 문 뒤에 딱~!
그때 그 아줌마의 비명소리는 아직도 저의 방광을 춤추게 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