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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펑 샤오팅, "박주영 대단하지 않다"
게시물ID : humordata_248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이가출
추천 : 4
조회수 : 123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06/14 13:28:57
중국 펑 샤오팅, "박주영 대단하지 않다" [마이데일리 2005-06-14 12:20]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중국 선수도 박주영과 별 차이 없다' 2005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중국청소년대표팀의 중앙수비수 펑 샤오팅(19·다렌)이 박주영(19·FC서울)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펑 샤오팅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13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도 박주영과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펑 샤오팅은 "박주영이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한국이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 경기 이전 4차례의 친선경기에서 큰 어려움없이 한국을 이긴 바 있다"고 한국청소년대표팀과 박주영의 기량을 폄하했다. 펑 샤오팅은 독일 출신의 에크하르트 크라우천 중국청소년대표팀 감독이 "중국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팀내에서도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하는 수비수. 중국대표팀에도 발탁된 저우 하이빈(19·산동) 주 팅(19·다렌) 그리고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덩 팡저우(20)와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선전을 이끌 스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87cm의 장신을 이용한 헤딩 능력은 펑샤오팅의 숨은 장기. 종종 중국 아테네올림픽팀의 두웨이(23·상하이)처럼 세트피스 때는 전방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지난달에 가진 독일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상대 수비수 두명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헤딩슛을 넣기도 했다. AC밀란의 베테랑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36)를 존경한다는 펑 샤오팅은 "말디니는 모든 수비수의 귀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펑 샤오팅은 이와 함께 15일 오전에 벌어질 우크라이나와의 B조 2차전에 대해서도 주저없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B조 1차전에서 터키를 2-1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킨 중국은 우크라이나전 마저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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