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박원순, 곽노현 자녀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병역비리다, 수사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직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을 뿐이죠.
물론 박원순, 곽노현 자녀가 공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버지가 공인인 것을 감안하면 그들에게도
일정부분의 책임이 뒤따릅니다. 

여러모로 말이 많은게 왜 '꼭' 박원순, 곽노현 자녀만 가지고 그러느냐하는 반응인데요.
사실 중요한 것은 병역비리의 의혹이지 진보 계열 공직자에 대한 비판이 아닙니다.
보수 노선에서도 마땅히 의혹이 붉어져 나오는 상황이면 해당 인물을 철저히 조사해야지요.

개인적으로 공직자 자녀의 병역비리 문제는 엄중하게 다루어져야 생각합니다.
너무 이전의 경우만 아니라면 예전에 넘어갔던 문제들도 다루면서 말이죠.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는 것에 반대를 하는 경우는 무슨 근거가 있기에 그럴까요.
정치논리랑 관련성이 적은 병역비리란 범법 행위를, 정치논리로 해석하고 있으니
애석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