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의 유준상 지영라의 불륜행각의 조짐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듯합니다.
현재
1) 유준상-민지영 간의 갈등
2) 민지영- 한인상,고아성 부부간의 이야기
3) 유준상- 지영라의 불륜
4) 수석-고아성누나의 관계
3번의 일을 유호정이 알게되면 분명 집안은 급속도로 냉각화가 될겁니다.
그럼 4번의 일에 차질이 생기거나 고아성 누나에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고아성은 그 일에 관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민지영의 일을 한인상이 고아성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카드패 하나를 쥐게되죠.
그럼 고아성은 그패를 쥐고 유준상과의 직접 딜을 하고 유호정과의 관계를 청산할 것이냐
아니면 유호정과의 딜로 지영라를 조지는 일에 참여할 수순으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근데 후자로 갈 경우에..
지영라를 조지는 방법은 바로 지영라의 남편의 몰락입니다.
그럼 유호정은 민지영의 일을 이용하여 유준상을 푸쉬할 겁니다.
유준상은 집안의 체면(불륜)과 유호정에 칼자루를 뺏기고 지영라의 남편과의 관계를 끊을 것 같습니다.
일단 민지영은 타격을 주지만 신변이 좀 흔들릴 가능성이 커질테고
한인상과 고아성은 유준상에 관한 갈등이 지속될 것 같지만(민지영이 잘 해결되면 그럴일은 없을 것 같구....)
지영라는 유호정에게 무릎을 꿇을것 같고 유호정은 고아성을 신임하게 됨으로써
집안의 일은 고아성의 지분이 커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