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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9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Ω
추천 : 30
조회수 : 366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15 13:3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14 17:24:06
자신이 없고
외롭네요
어떻게든 참을 만 했는데
이제 아는 사람을 만나기가 존나 두렵구요
진짜 외롭네요
음악 듣거나 오유할 때만 빼고 거의 하루종일 이런 생각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그래서 하루에 음악 6~7시간씩은 듣는거 같아요 공부할 때도 하고 알바할 대도 하고 길갈 대도 있고
저녁에 쉴때도 듣고 하다보니까...
듣는 순간은 기분 좀 괜찮은데 기숙사라서 혹시 룸메까지 없으면 음악 들을 맛도 안나구요... 음악이 더 서글프게 만들고 그러네여
제가 이런 것 좀 고쳐보려고 일부러 모임같은거 많이 나가는데
동아리 6개인데 활동중인건 일단 3개...
제가 회장인 것도 있어요.
활동 안하는건 학교에서사람들 만나는데 인사하는데 인사하기가 두렵네요 말걸까봐 더 두렵고
괜히 일을 벌려놓은거 같기도 하고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사람들 만날 때 가장 힘든게 웃어주고 말도 걸고 해야되는데
내가 웃어주고 싶어도 표정이 얼굴에서 안나타나네요 이거 고치려고 하루에 10분식 거울보면서 연습하는데
그래도 별로 나아지는건 없고 웃음이가식적으로만 보일거 같고...
특히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으면 몸둘바를 모르겠네여
제가 신경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든다니... 미치겠네요... 3천원만 내면 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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