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엑스를 지원하지 않는) 엣지가 탑재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가 이달말 배포된다. 또한 9월에는 크롬의 NPAPI 작동이 중단된다.
국내 주류 은행들은 웹표준 기반 웹서비스 구축역량이 현재 없다. 대응보다는 외부에서 해답이 나오길 기대하는 눈치

6월 30일 열렸던 NPAPI 세미나에서 그런 속내가 많이 보였다.

 

금융권 : 전환 대체가 어려워요. 일정좀 늦춰줘요

보안솔루션 : 구글, 지원좀 해줘요

정부 : 구글에 요청했는데 안들어줍니다.

 

정부 : 너희랑 친한 애들(어도비, 넷플릭스)이 NPAPI 지원중단 요청하면 들어줄수 있어?

구글 : 그런거 없다(진행중인 협의 없음)

은행 : 지원중단은 관심사가 아니다. 크롬말고 다른브라우저 쓰라고 하면 된다. 다만 크롬 유저가 IE를 극도로 싫어해서... 게다가 사용자가 10만명 정도 되는것 같고.

은행 : 12월정도 가야 대체 가능할것 같아 2월부터 검토하기는 했어. 엣지 나오면 html5 전환해야 하는데 그럼 중복투자로 은행마다 40억 들것 같아. 제발 일정 연기좀

IT : 크롬의 자동업데이트를 막으면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 같아요

은행사 : 45버전 업데이트(NPAPI 기능 제거) 할때 구글에서 안내 메세지를 넣어주면 좋겠다. 고객 민원 무섭다.
정부 : 전국민이 많이 쓰는 200대 웹사이트 집중관리, 전환독려, 크롬 버전업 할경우 국내 공공서비스나 뱅킹이 장애가 생길수 있다고 공지 예정

은행 : 플러그인 중단 대응은 빨리하면 안된다 마루타 된다. 구글에서 2년 유예 줬다고 하는데 우리와 상관이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기간이 절대적을 짧았다.

 

보안회사 : MS는 TFT 만들어서 지원해주는데 구글 너희도 지원좀. 구글 정책때문에 이렇데 됬으니까. 조기 대응 분위기좀 어떻게 해줘요 대응 못하면 죄인취급 분위기가 있어요. 이용자 민원 염두해서 (정부는) 변화에 빨리 대응할 필요 없다는 분위기좀 만들어줘요.

IT : 2년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 사업자는 살펴봐라

기사는 그날 있었던 발언들을 정리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일부 생략 했으니 모든 내용을 보려면 출처를 참고하세요.

 

 

노답 발암

나는 갈라파고스화가 일본의 종특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