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을 묻겠다고 다그치고, 정작 피해자들에게 무릎을 꿇어야 할 사람이 무릎 꿇는 피해자를 위에서 바라보고 있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유가족을 위로해야 할 사람이 정체 불명의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다. 정상일 수 없는 비정상이다.
총리란 자는 장례비를 보상금에서 차감하자는 헛소리나 하고 있고, 박근혜는 가장 저렴한 수의와 관을 선택한 정차웅군의 부친을 예를 들며 예산의 절감을 말했다. 그렇게 근검 절약하는 자들이 죽은 독재자 박정희의 우상화에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