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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베오베에 올라왔던 글과 비슷합니다. 읽어봐주세요 (실화)
게시물ID : humordata_249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원한우정
추천 : 14/6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6/15 00:27:13
예전에 크게 사고당한 남자가 자기 아내가 올때까지 죽지안고 기다렸다가 아내가 병원에 오자마자 죽었다는 이야기가 베오베에 올라와있었다. 그 글에 참 감동을 많이 받았었는데 오늘 어머니부터 비슷한 실화를 들었기에 올려보겠다 이 일은 직접 울 어무니 아부지한테 일어났는 실화이다. 난 어릴때 아버지 일 사정때문에 일본에 왔다. 처음에 일본에 왔을땐 아주 힘들게 살았었다. 초등학교 운동회때 일본 아이들은 부모들이랑 치킨이나 여러가지 음식을 먹는데 우리 가족은 돈이 없어서 학교 구석에서 오이김밥을 먹었을정도로 -_ㅜ 그렇게 힘들어도 이때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건 바로 교회의 목사님 덕이시다 그 목사님은 일본 제일동포교회중에서도 가장 잘 알아주는 목사님이셨고 우리 가족에 큰 힘을 주셨던 목사님이시다 하지만 목사님도 나이가 80세가 넘어 몸이 많이 편찬으셔서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입원 한지가 1달 됐을 날의 13일 아침 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셔서 갑자기 어머니께 병원에 가자고 하셨다. 그날은 휴일도 아니라서 일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무조건 병원에 가자고 하셨다 그날이 13일이였고 그다음날인 14일날 목사님은 돌아가셨다.. 난 이 실화를 듣고 바로 베오베에 올라왔던 글이 떠올랐다 아무 의도 없이 그냥 오유 유저에게 알리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다 주의:국어 실력이 딸리므로 이해바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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