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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9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리락쿠마★
추천 : 0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30 16:27:06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어언 6개월이 되어가고
어제부터 말썽부리는 핸드폰을 수리하려고
도봉에 위치한 HTC와 삼보컴퓨터를 같이 치료해주는 서비스센터에 갔다
친절하더라 기사님들 남자기사님들 훈남이었고
참고로 제 맛폰 기종은 디자이어HD입니다
암튼 전 무상수리 가능하다고해서
폰 기사님께 보내고
앉아서 컴퓨터도 하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키가 한 185정도 되어보이는 어떤 아저씨랑 아들이랑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앞에 줄서있는 사람들은 무ㅋ시ㅋ
기사님한테 가더니 엄청 큰 소리로 쩌렁쩌렁
소리를 지르는거!
아저씨 : 이거 ! 내 아들이 폰 베터리 커버를 벗기기가 어려워서!!!!!!!!! 빼다가 떨어뜨렸는데!!
이거 내가 아오!! 이거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무상수리 되죠?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님 : (황당해하며) 저.. 떨어뜨리셔서 아예 커버가 휘어있는데 이거 무상수리는 어려울것 같네요..
당연히 무상 안되지 소비자 과실이니까;;;;;;;;;;;
그랬더니 그때부터 막 소리소리를 지르고(원래 처음부터 소리야 질렀지만)
이따위로 만들어놓고 어! 이걸 왜 무상을 안해주냐는둥
기억나는대로 써볼께요
아저씨 : 내가 말이야 IT 전문가인데!!!!!!!
내가 당신들 일하는거 잘 알아! 이거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이게뭐야 내가 왠만하면 AS안받는데
이건 진짜 해줘야되는거야!!!!!!!!
기사님 : 그럼 본사에 문의 넣어볼게요 사진 찍어서
근데 기사님이 진짜 무슨.. 뭐 죄지은것도 하나도 없는데
계속 소리지르면서..
내가 뭐 전문가야!
내가 왠만하면 안받는데 계속..이러더이다
진짜 보기싫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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