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이 외국이거든요? 그런데 한국사람은 많지 않은, 작은 나라에요. 그런데 저하고 제일 친한 애가 저 제목에 여자애에요. 제목에서처럼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요. (저는 남자입니다. 학생이기도 하고요. 저 여자애도 학생이에요, 같은학교에 동갑입니다.) 제가 보통 뭐 해달라고하면 대부분 해 주거든요. 그 친구는 그걸 잘 이용(...)할 줄 알고요. 평소에도 가급적이면 제가 다 당해주고 하는 편인데, 얘가 이번엔 크리스마스 선물을 요구했어요. 원하는 선물도 딱히 귀중품류는 아니라 무리는 아닙니다. 대략 만원정도면 되요.(전 고딩입니다) 근데, 이걸 사주고 하다보면, 생일선물도 사주게되고, 아예 호갱님(...)처럼 될 것 같은데, 문제 없을까요? 사실 친구들 앞에선 그냥 내가 너 선물 사면 다른 애들 것도 다 사줘야하는데... 어쩌냐.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거부했는데; 혹시 저 말로만 듣던 어장관리(????) 당하는 건가요? 어떻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