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래스(Overclass)는 대한민국의 힙합 크루이다. 2007년 8월 친분있는 사람들끼리 조합해 만들어졌으며, 조직 때부터 전형적인 한국 힙합의 틀에서 탈피한 음악들을 선보여왔다.
- 위키백과
저는
진태횽의 음악을 먼저 들었고 한참 뒤에
산이, 리미, 스윙스 의 음악을 한 시즌에 한꺼번에 접했던 것 같아요 08년 가을, 겨울 쯤?
그리고 후에 전체적인 다른 옵클 멤버들의 음악을 접하고 즐겼었는데,
지금에 와서 옵클의 예전 회식 영상을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지금은
할렘 거지 같은
진태횽님이랑 저 때는 얄쌍했던
문스윙스랑 케이 준이 눈에 띄네요..
지금은
어반 자카파 의 멤버가 된 조현아도 얼굴이 지금보단 더 좋아 보이네요 ㅋㅋ저 땐 진짜 귀요미엿는데 ㅋㅋ
제가 가장 좋아했던 여성 랩퍼
리미 (이제는 남수림)는 또 얼굴을 가리네요.
노도는 젊었고
산이는..참 풋풋했네요.. 뭔가가.. 시간 겁나 오래 전 같이 느껴지네요.
아 리미 믹테는 6년 째 듣고 있고, 리미감자랑 ㅋㅋ쿠키즈 믹테 뿌스레기를 아직도 듣는데 뜰 생각을 안하네. 아쉬움
OVERCLASS - 200ATE promo video - 2008년 영상옵클 아직
안 죽었다네요.
Overclass 2014 Reunion - 2014년 영상밑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OVC 멤버들의 곡들 입니당.
우선은 ----
진태횽----가장 최근 곡에다가
YDG 횽이 피쳐링 한
희귀종(Rare Breed)Verbal Jint (버벌진트) - 희귀종 (Rare Breed) (Feat. YDG 양동근) - 20142010년 이후의 진태횽의 곡만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 곡에서의 진태횽의 보이스가 생소할 수도 있어요.
초창기 때라 스타일이나 보이스톤이 확고하진 않았던 것 같지만,( 전 지금도 좋고 예전도 좋아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쯤의 국내 힙합씬에서 유행했던
자아성찰적이고 시적인 리릭이 지금 와서는 인상적이네요.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네 어쩌네 말이 많지만 저에겐 진태횽의 음악에 처음 접하게 되었던
레전더리 앨범
Modern Rhymes EP 에 수록 된 곡이에요.
Verbal Jint - What U Write 4 What U Write 4 (featuring P-Type & The Illest I.L.L.S) - 2001
다음은 ----산선생----
당시 이 곡이 나왔을 때 여러 힙합게시판이나 사이트에서의 그 파급력이란 대단했죠.
아침에 진짜 학교 가는 차안에서 산이,리미.스윙스 이렇게 3명 믹테 들으면서 갔었는데 ㅋㅋ아 추억이 새록새록
San - 산선생님 - 2008
사실 전 산이가 대형기획사 JYP 에 들어 갔을 당시만 해도 '와 드디어 대한민국 3대 대형기획사에서도 언더 힙합래퍼 출신이 앨범을 나오는구나.'
JYP '진짜 보는 눈 있네. 의외네.' 했는데. 결과는 '왓 더 헬..쁍'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고 했나요???ㅋㅋㅋ 진짜 JYP 가서 데뷔 앨범 한장 내고 몇년 동안 랩선생님 하고 피쳐링가수만 하고 있었죠.
JYP 나오고 나선 연타석 홈런...특히 '한 여름 밤의 꿀' 은 이번 년도 여름시즌에 계속 차트에 랭크 돼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도 그렇구요.
이런 산이를 그렇게 썩히고 있나 ㅋㅋㅋJYP 도 참......뭐 제왑에 있으면서 잃은 것도 있겠지만 얻은 것도 있겠죠.
산이가 여러 앨범은 냈지만 그래도 제 맘 속의 베스트는 역시 8~9년의 믹테 뿐이네요.
브랜뉴 가서 승승장구 하는 건 팬 입장으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지만 음악이 제 입맛에 안 맞는건 어쩔 수 없음 ㅋㅋ
담 곡은 09년 OVC 앨범 Collage 2 에 수록된 산이 곡 랩지니어스를 산이가 곡이 노래방에 등록 된 기념으로 기분좋아
직접 노래방에 가서 라이브한 영상입니다.
san - 랩지니어스 - 2009
다음 타자는 ----문스윙스----
지금도 팬이지만 07~09 년도 에는 진짜 ㅋㅋㅋ너무 사랑했었어요 ㅋㅋ
펀라킹 믹테 내고 와 좋다 하다가 감정기복 ep 에서 뻑이감.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듣는 때에 따라서 그 기호가 달라지잖아요.
자신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서 누구나 좋아하는 명곡도 싫게 들릴 수 있고,
남들은 싫다던 곡도 자신에 상황에 맞으면 너무 좋아하게 되는 그런게 있는데,
아무튼 저는 당시에 너무 힘들고 방황하던 때에 365일 진짜 술을 매일 매일 마시고 다니던 때에 달고 다니던 앨범이고 곡이라서
저 감정기복 ep랑 그 안에 수록된 이 곡이 인생곡 처럼 지금도 너무 좋음.
Swings 스윙즈 - My Ballad - 2008
진짜 희한한 게 다들 아시다시피 힙합팬들은 맨날 여러 커뮤니티인 힙갤이나 힙플, 힙합엘이 들어가니까
쇼미더머니2 이후에 스윙스가 더 핫해지고 인기 많아진 것이, 특히 공연만 가도 그게 실감이 나는데 힙합에 관심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윙스가 누군지 모르는게 실상 현실임.
그 예로 쇼미더머니를 시즌 1,2,3 다 본방사수 하는 저는 재방으로도 쇼미더머니를 몇번 씩 보고 그 때 마다 항상 옆에 여친이 항상 있었고,
년초에는 홍대공연까지 같이 가서 스윙스보고 신나다고 뛰면서 놀아 놓고 엊그제 쇼미더머니 씨잼 공연에 나온 스윙스 얼굴을 못 알아봐요.
제 여친만 보고 판단을 하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지만...제 주변에 그렇게 권유를 해도 힙합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네요.
아무튼 이 곡은 실력과 위트를 겸비한 스윙스를 소개하기엔 적합한 뮤비이자 곡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간간이 보이는 스컬이나 젖뮤 멤버들은 보너스
Swings(스윙스) _ Bulldozer(불도저) -2013
와 소개해 드리고 싶은 OVC 멤버들은 아직 넘치는데, 남은 멤버나 탈퇴 한 멤버나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이 쯤에서 마지막 멤버로 끝내야겠네요.
사실 한국 여자 랩퍼하면
1위- 윤미래 2위-타샤 3위-T 4위-조단엄마 5위-JK마누라 이렇게 5명 같은 한 분만 알고 계시죠.
저도 참 좋아했는데요. 윤미래 씨 이후에 그나마 알려진 건 우리나라 여성 힙합 뮤지션으로는 제가 알기론 미료 씨가 그 다음이었고
한참 후에 언더에서 제가 알게 된 뮤지션 리미(남수림) 입니다.
진짜 남자 랩퍼들은....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수도 셀 수도 없이 많고 잘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여성 랩퍼들은 1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하는데, 수도 적고 그 중에도 잘하는 사람은 찾기도 힘들어요.
윤미래 데뷔 이후 반올림 해서 약 20년 지났는데 여성 힙합 뮤지션이라고 해서 언급할 만한 사람은 제가 생각 했을 때는
미료, 릴샴, 키티비, 졸리뷔, 치타, 타이미(네퍼, 이비아)...정도 라고 생각해요. 뭐 개중에 렉시나, CL 언급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네 그 분들도 좋죠.
뭐 다른 여성랩퍼들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믹테 어썸 걸( Awesome Girl 2008) 이랑 어썸 빛ㅊㅊㅊ취 (Awesome Bitchhhh!!! 2009) 를 최고로 치지만
남수림이란 본명으로 낸 요즘 앨범들도 가끔 즐겨 듣고 있습니다.
리미 앨범 활동 좀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믹테 스킷의 겨털 드립 지금들으면 너무 귀여운데 이거 정상은 아닌가 ㅋㅋㅋ
Rimi (Female Rapper) - Represent OVC - 2009
진심 사랑하는 힙합 프로듀서 지 슬로우의 곡에 리미와 조현아가 함께 했습니다.
지 슬로우 곡은 진짜...다 좋아요. 요즘은 다들 노창이나 그레이 찬양 하던데 전 지슬로우가 내 맘속 일순위 ㅋㅋ
개인적으로 이 곡 정말 좋아해요.
G-Slow - 안아줘 (Feat. Rimi, 조현아) - 2009
리미 = Rimi = 남수림
BABO = Take One = 김태균
김콤비 -> 김좆키 and 김폭딸 -> 김폭딸 집에감, 김좆키 = mc 기형아 = 블랙넛
리미 - 좆젖까(feat.BABO,김콤비)
PS. 아 생각해보니 ㅋㅋ
리미랑 감자랑 쿠키즈 했던 랍스타나 YP도 톤 좋고 센스 좋게 잘 들었는데 요새는 뭐하나 모르겠네요.
랍스타는 진짜 크게 되겠다 햇는데 소식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