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적으로 뭐 최근 문제가 된 특정 연예인들의
실드나 빠돌이로 보일수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결코 그런 실드를 치려는 이야기도, 어그로를 끌어보자는 것도 아님을 전재한다는거 기억해주세요
일단 방금 밑에 다른 분이 올리신 오아시스글을 보고 생각한건데
사실 두 사람은 정말 마약도 많이하고 그야말로 '망가진' 삶을 보냈던 사람이잖아요?
그 외 해외스타들중에 마약을 했거나 사고를 친 전적이 화려한 사람도 많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어두웠던 암흑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음악을 만들어낸...
뭐 이런식으로 포장되거나, 별 문제없이 넘어가는것에 비해
자국 연예인들은 대마, 마약, 프로포폴 등과 연관되면 이미지가 그냥 가는것 같거든요
딱히 이 말을 하는게 자국연예인들의 사회적 매장이 너무 심하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들어섭니다
저도 오아시스가 예전에 마약에 찌들어살았다는 내용 보고 흠...했거든요
그냥 외국연예인이라서?
아니면 그가 위대한 밴드, 위대한 음악가라서?
그냥 내가 오아시스가 좋아서?
죄와 비판의 경중은 외국인이라고 다를 것도 없고
음악이 위대한 것과 개인의 범죄(?)경중과는 무관한데...
결국 제가 오아시스가 좋아서 일까요?
그렇다고보기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보는 것 같아서요.
박봄이나 지디를 보는 시선과 다른 마약전적이 있는 연예인들의 시각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