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 전쯤에 가입한 오늘의 유치장 입니다.. 처음에 오유에 오게됀 경유는 직장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던중, 어떤분의 링크로 베오베에 스타크래프트 자료를 보게되었습니다. 방대한 자료에 매료되어 베오베 역주행을 마치고 베스트를 돌아다니다가 오유가 정말 좋아서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원가입뒤 자게에 수수깨끼 (<- 수수께끼?? ㅋㅋ)를 올리면서 활동을 조금 하다가 다시 눈팅 + 조금의 글쓰기생활로 돌아왔었죠..
제가 처음에 가입인사글을 올릴때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암리타, 네버, 엄밥제, 혹만이, Reply, 이외에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등등여러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머싸이트, 아니 인터넷에 어떤 싸이트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유의 따듯함을 가르쳐주신 오유에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디씨나 웃대에 쩔어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고, 자랑스럽게 디씨인이나 웃대인이아니라, 오유인이다 라고 말할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오유에 작별인사를 남기는것은, 오늘 8월 24일부로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방학동안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부터 다시 학교로 들어가게됩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오유에 들르겠지만 회사에서처럼 매일매일 오진 못할거같아서, 이렇게 작별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