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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좌
게시물ID : readers_24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다.
추천 : 1
조회수 : 36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6 20:20:27
추천도 많고 까는글도 많은.
역시 결론은 추천받을만 하지만. 결국 까는글이 생기는 원인을 제공했구나 입니다.
환생좌는 첫 시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 후 까는 사람들의 주장대로입니다. 글이 쉬는 구간이 없는 미친듯한 질주. 숨막힌다고 할까요? 조금 쉬어갔다면 글의 완충력이 좋아졌을건데. 광견에게 쫓기는 사람처럼 쉴세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작가도 독자도 녹초가 되버린듯합니다.

줄거리 포함
이 글은 회귀소설입니다. 멸망하는 인류에게 새 희망을? 용족의 시간 회귀 보물을 탈취해서 사용합니다. 허나 이건 1인용. 특공조중 주인공이 선택되죠. 이유는 단 하나 성장 가능성.그렇게 열심히 굴릴줄 알았는데. 먼치킨을 위한 계단밟기더군요.회귀쪽이 머 이런식으로 올라가긴 하지만...지옥과의 통합을 위한 약식 체험판 즉 듀토리얼을 하면서 올라옵니다. 가는 도중 중요한것들을 냠냠 하면서. 열심히 지옥에서도 인간이 떵떵거리기 위해 각 단계마다 생산기지를 형성하지요. 인간 병기를 위한 공장? 각 단계를 거치며 허약한 인간도 용감 무쌍한 괴물로 재탄생하는? 이를 통해서 어비스에서도 방구깨나 끼는 종족으로 올라서기 위한? 더불어 듀토리얼에 수입되는 인간뿐만아니라. 체험판에서 인간을 늘립니다. 뭐 시간 고정이 걸리지만, 임신을 못하는건 아니니.
체험판 전에 거치는 생존게임을 첫 사냥터의 난이도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지요. 그걸 위해 거대 괴수. 지느러미 한번 휘두르면 해일이 일어나는 거대 망둥어 같은넘을 잡고 생명체를 마구 뽑아내주는 세계수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그외 여러 거대 괴수를 잡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아들이 왔소! 이인간이 떠오르는 전투씬이 펼쳐지죠. 인간과 거대 괴수의 싸움이 컨셉인지. 계속 인간보다 큰 괴물과 만나더군요. 1층에서 거대괴수 2층에서는 더 큰 괴수 치료하기. 3층에서는 인간보다 매우큰 상위종이랑 싸움. 참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왜 이리 여유를 안가지는지. 인류 존망이 걸린 일이라지만, 인간은 기계가 아닌데... 주인공은 기계보다 더한넘 같습니다. 모든 인간적 본능이 말소된 오직 지옥에서 생존하기라는 마지막 목표를 위해 모든걸 배제한...
물론 자신의 어깨에 인류존명이 걸렸다면 일반적으로 그 무게에 짓눌러 망가질수도 있갰죠. 그걸 참아내고 앞으로 나아가는것만으로도 대단한데... 휴식이 없는 전진만 하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 이건 작가가 너무 무리한 설정을 넣은듯한 느낌이랄까요?
좀더 로봇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보여서 한층 클리어하고 점 쉬었다가 다음층 올라가고 하는 식의 보상이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 개 고생 해놓고 다음 층으로 올라가 또 똑같이 개고생. 스트래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아니 인간의 세력이 확장하는것에 만족감을 가지는 변태 욕구자인가? 이렇게 짜증나게 말하는것이 너무 반복되는 패턴 때문입니다. 1층 괴수 죽이고 인간 해방. 병기로 변환 시스템 완비 2층 환경 조성 강철인간개조공장 완료. 3층 올라가서 야만인이 되버려서 상위종에게 싸우는게 아닌 재물을 바치는 인류 구원? 실패란 없고 목표가 생기면 이런저런걸 해서 결국 성공할듯한 뉘양스를 풍기니. 변수가 줄어들지요. 2층에서 지옥의 괴물 정신체 하나 잘못 소환된걸로 인해 강철인간 개조공장이라도 망가졌다면... 좀더 지루하지 안았을건데. 글이 너무 뻔하다고 할까요?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필력은 어느정도 되서 계속 읽을만 합니다. 멈추면... 더 이상 보고 싶지는 않은 전개가 문재지만.
저역시 멈춘 곳부터 더이상 볼거 같지가 않더군요. 변수를 많이 넣었다면... 회귀몰이 넘처나고 늘 성공한 넘들만 계속보니. 조금은 우여곡절이 있는 것이 더 감칠맛이 났을거라는?
회귀물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남들 모르는거 얼른 가서 다 구하고 상대적으로 같은 시간대의 플래이어보다 더 강할뿐더러 다음층의로 진입하면 몇달차가 극대화되지만, 주인공 버프로 손쉽게 찍어누르는 강함을 보여줍니다. 계속 이런 모습에 질리기도 하지만, 이게 회귀물의 기본적인 대리만족이지요. 남들보다 빠르게 이미 지나간넘들보다 강하게.
그리고보니... 남 주인공에게는 성욕이 없는듯 합니다. 열심히 미인들을 설명해놓고 건드리지 않습니다. 연예라는것은 아예 구성성분에서 빠진듯한? 물론 바쁜 기업의 사장처럼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여가생활도 못하고 결혼이란 없는 인생과 같을수 있지요. 생존개임부터 각 단계별로 인간의 추억함을 계속 들어내는데 5대성인과 동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 연예에 대한 두드러기를 가진분이라면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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