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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ligion_2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톰★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5/20 17:10:53
구원이 어쩌고, 선행이 어쩌고, 말씀이 어쩌고 하는데...
픽션과 넌픽션을 구분 못하는 애들도 아니고,
기독경을 보고 그게 다 사실이라고 믿는 건 좀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무협지 읽고 무공 배우고 싶다는 애들이나, 환타지 읽고 마법 배우고 싶다는 애들하고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누가 봐도 딱 구라인데...
홍해, 방주, 소돔과 고모라, 여리고의 장벽등... 이게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건
장풍 쏘고, 경공으로 산을 넘고, 소드마스터나 9써클 마법사나 드래곤 등... 이걸 믿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기독경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일 뿐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바로 유일신 사상입니다.
나만 참이고 다른 건 다 거짓이야. 사탄이고 우상이야. 라는 겁니다.
교리가 이러니 신자들은 자기들이 믿는 것만 참이고, 다른 건 전부 거짓이라고 믿고
사기꾼한테 속는 사람과 다를게 없습니다.
기독경이 얼마나 교묘하게 쓰여졌는지 잘 아실 겁니다.
거짓과 참이 적절히 섞여 있죠. 100%의 거짓보다는 99%의 거짓과 1%의 진실이 모였을 때
진정한 구라가 완성이 되는 겁니다. 그냥 다들 속아 넘어가는 거죠.
여기 오시는 크리스찬들 중에서 순복음이나 금란같은 대형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거기 목회자들이 정말 신을 만나 그의 소리를 들은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나요?
끝으로 제가 하려고 하는 말은... 저도 교회 다녀본 경험으로는 애들 정말 착합니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 굉장히 착합니다. 저랑 몇 명만 빼고는 다들 착한 아이들이였죠.
그런 착하고 순진한 애들이 속아넘어가는게 정말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잘 속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세상 물정 모르는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이 속는게 안타까와서 그러는 겁니다.
속이는 놈들이 나쁜거지 속아서 정말이라고 믿는 사람들 보면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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