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관 이었다 토론자체가 안되고 다들 자기 할만만 했으니
일단 진중권이랑 황장수 랑 의견이 부딪힌 부분인 안 랩 주식 관련 은 진 중권 쪽이 조금더 일리 있었다.
일단 검찰이나 기타 신뢰받은 기관에서 문제 없다고 가지고 나온 부분이니깐.
그래서 진중권이 이런 부분에 관해서 조곤조곤 하게 흥분하지 말고 설명 했으면 충분히 토론을 유리하게 이끌고 나갔을거 같다.
물론 이때 황장수가 그 증거 못믿는다고 하는건 진중권 입장에서 화날만 했다.
하지만 결국에 황장수가 진교수랑 이견이 있다고 진 교수의 의견을 결국 약간 수용했는데
이때 이정도로 하고 그 논란 거리를 접어 어야 했다.
하지만 진중권이 잘못한 부분이. 황장수가 가져온 안 철수의 딸의 유학 의혹도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만 했다.
하지만 그부분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황장수가 화 안나겠는가? 그것도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만한 거였는데...
잘은 몰랐지만 유학에 들고나가는 돈이 정해져 있는줄 오늘 처음 알았다
황장수가 가져온 자료를 보니 그 정해진 돈보다 안 철수가 훨씬 많이 쓴 사실은 알수 있겠드라.
게다가 교육 세습폐지를 주장 하는 안철수가 자기 딸한테는 그 세습을 그대로 시킨 사실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모습이
도덕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안 철수랑 달라 논란거리가 충분히 될만 했다.
안 철수가 잘못한게 딱 눈에 뛰고 반론할 거리가 없으니 진중권은 반론을 포기 하고 바로 자기 딸이 아니라며
도망갔는데 솔직히 이건 안철수가 잘못 한거 아닌가? 진 교수의 반론을 들을수 없으니 안철수가 더 잘못한거 같다.
만약 진중권이 이사실을 몰르고 있었더라면 이부분에 대해서 적당히 인정하고 다른 논란 거리를 찾아 가는게 올바른 토론자세였다.
앞서 황장수가 진중권의 의견을 이견이 있다며 수용 한거 처럼
하지만 진중권은 처음 부터 끝까지 문제의 논점을 잡지 못하고 내 딸이 아니란 말만으로 자신의 불리한점을 회피 할려 했다.
자기딸 안철수딸의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가 딸에게 대하는 태도에서 지금 주장하는 공약이랑
차이 가 나는 이중적인 자세가 논란 거리 아닌가?
이미 황장수가 진 중권의 의견을 수용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주식문제만 끝까지 물고 넘어가면서 자기 유리한 위치만 찾으려 했다.
결국 서로 자기가 유리한 위치만 잡으려고 하다가 서로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토론이 개판 이 됬다. 승패를 가릴수 없다. 둘다 볍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