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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습을 만들어 봅니다.
게시물ID : cook_24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빛
추천 : 5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9 01:23:09

잉여로운 금요일 저보다 조금 더 잉여로운 누나의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였습니다.


와서 설거지랑 청소 좀 하고 가라길래 그 대신 요리를 하게 해달라고 했죠. (재료는 제가 샀습니다ㅠㅠ)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고 간소하게 양송이 습? 과 찹스테이크로 계획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양송이 습?을 만들기 위해 양파를 다지고 양송이를 손질 했습니다. 

그 전에 요리 재료정리를 안하고 시작한게 함정. 시간이 배나 소요된것 같습니다.




사실 옆에서 누나가 칼질을 하고 있어서 비좁은 공간에서 거대한 몸을 이끌고 힘들게 손질했습니다. ㅠㅠ


원래 계획은 양파를 노릇노릇하게 익히고 거기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은 후 생크림을 넣으려고 했는데, 초반에 센불에 양파가

탄거 같아서 놀래서 약간 순서없이 했던것 같습니다.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다음 요리 준비로..


원래 계획은 ㅠㅠ 양송이와 파프리카 그리고 양파님만 넣으려고 했는데 집에 감자 좀 남았는데 널까? 마늘도? 라는

이야기에 쑥덕거리다가 그냥 다 넣고 말았습니다. 고기도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는 소고기를 사용했네요 ㅠㅠ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산넘고 물건너서 완성은 시켰습니다. 헥헥..

다만 감자가 안 익어서 제가 다 씹어먹었네요 아그작아그작 (근까 안넣는다고 했는데..ㅋ)


양송이습 맨날 태워서 브라운양송이습으로 먹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색깔은 브라운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요리게 보면 꼭 한번 올리고 싶었는데. 이참에 용기내 올려봅니다. ㅎ


요리해서 누나에게 '넌 요리에 재능이 없어'라는 말 첨으로 안들은건 자랑

이거 끝내고 한시간 정도 설거지랑 빨래 부엌청소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온건 안자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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