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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호★
추천 : 4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3/08/23 22:44:57
오늘 서울에선 비가 마니 내렸죠;;; 밤 9시쯤 동생(여자임니다..)이랑 둘이서 나가서 축구연습을 하고왔어요.
제동생이 그런 스포츠쪽에 재능이 많아서.. ^^;; 체력이 저랑 만먹습니다.
수중전을 둘이서 실컷 하고.. 지칠대로 지친상태..
샤워를 어쩔수 없이 같이 했어요. 화장실이 하나여서.
저랑 한살밖에 차이 안나고. 클만큼 커서. 솔직히 약간 이상한 *-_-*생각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저희 남매가 워낙 사이가 좋아서.. 샤워하면서. 이런저런얘기를 나누면서 . 있엇습니다.
제가 비누칠 끝내고 동생한테 물좀 틀어달라고 했어요.
근데 물이 너무 차겁길래 동생한테. "현희(가명)야 좀 더 뜨겁게 해줘.*-_-*)
제가 이말을 하고.. 솔직히 약간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을려고 하는데;
동생이. 하는말 " 어케 해줄까.." 매우 당황.. 진짜 짱 당황;;;
대략 정신이 멍해지고 내 동생이 이렇게 컸을줄은 몰랐음. 한살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약간 봉긋이 솟은 가슴이나. 그래도 동생이여서 빳빳해지지도 않는데;;
전 너무 민망해서 비누만 다 씼고. 바로 나왔습니다.; 동생이랑 다시 얘기하는데
자기도 알거 다알고 무시하지 말라네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당황. 그때 만약 동생에게 요구를 했다면.. 약간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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