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근무기간도 짧고 부족한게 많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지난 2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실적만큼은 부서 1~2위를 안놓치고 흔한 결근 한번 없이 개인적으로 관리자 교육까지 받으면서 부지런히 해왔다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관리자 승진 면접을 봤는데 보기좋게 떨어졌네요.
게다가 사유도 제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제가 될 경우 대체할 부서 보충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_-;; 머리는 이해되지만 마음이 화가 납니다.. 저보다 모든 상황에서 낮다고 생각된 사람이 관리자가 된 모습 보면서.. 그동안 열심히 해온 게 헛수고였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이번 기회가 끝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승진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실 수많은 직장인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