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부심과 의견을 얘기하는 것은 구별합시다.
게시물ID : star_249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용자
추천 : 1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8/31 20:24:33
일단 전 군 생활을 그다지 힘들게 하지 않았고 특전사, UDT 같은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하는 사람을 밝힙니다.

90년대에 군생활 했고 군생활 중 강원도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부대이전으로 고생한걸 제외하면 정말 힘들게 군생활 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 쉬운 군생활을 했습니다.

살면서 군대얘기 거의 안했고 군부심 부린 적도 없습니다.

진짜사나이는 첫회보고 실제 군생활과 괴리감이 좀 들어서 그냥 쭉 안보다 여군특집이 이슈가 되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봤던 진짜사나이 보다 훨씬 재미 있더군요.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군대에 익숙하지 않으니 훨씬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오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는 훈련이 좀 약한 것 같다는 식의 얘기만 나오면 군부심으로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좋다고 해야하고 칭찬해야 하고 고생해야 했다고만 해야 되는 건 아닐텐데 글들 보다보면 좀 황당하네요.

예능이라지만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최대한 진짜에 가깝게 하려고 하고 이 프로의 이름 또한 진짜 사나이 입니다.

예전에 패밀리가 떳다가 잘나가다 조작 사건 걸려서 시청률 폭망하고 사라졌었고 정글의 법칙도 박보영 사건으로 홍역을 알았었죠.

진짜사나이도 가끔 편집이상하게 한 조작들 들키며 논란이 될때가 있습니다.



이 프로는 생전 남들이 해보지 못한 걸 하는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군대 리얼버라이어티 입니다.

제 경우 제가 했던 군생활과 진짜사나이의 군생활의 괴리가 너무 커서 안봤었습니다.

여군 특집을 보게 된건 이슈가 되고 여자들의 군생활이니 제 군생활과의 비교로 인한 괴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서였죠.

그리고 괴리감이 전게 느껴지다 보니 재미있게 봤는데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훈련의 강도가 정말 약한데 이게 현재 훈련소의 훈련이 이런건지 방송이라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