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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아카사카 님 보세요
게시물ID : sports_2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로준
추천 : 0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6/23 02:50:46
저도 답답하네요. 선수 활동반경 그래프까지 주소 찾아서 확인해보라고 해도 씨알도 안먹히니 원..
이해를 못하셔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자료까지 긁어 왔습니다.


염기훈이 수원에서야 FW로 분류하고 그렇게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대표팀에서는 MF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축협 홈피에 대표팀 명단 보면 분명히 MF로 나와있고, FIFA 홈치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MF 라고 표시를 해놨어도 실제로 선수가 FW로 뛰었다면 저도 FW라고 말합니다. 선수가 어디에서 어떻게 뛰느냐가 포지션의 제일 정확한 근거니까요. 골키퍼같은 특수포지션이 아닌한 실제로 선수가 수비수로 뛰면 수비수로 인식해야죠.
근데 먼저글 리플에서도 말했지만, 염기훈 활동반경이 미드필더였어요. 

물론 공격수의 위치에서도 섰긴 했습니다. 근데 그건 두경기 180분 중 한시간이 채 안되요. 나머지 시간은 미드필더로 뛰었단 말입니다.


염기훈 옹호한다구요? 여기선 활동한것 자체가 얼마 안되서 그런글은 안썼지만,
원래 K리그팬이라 멘탈 바닥인 염기훈 싫어합니다. 23인 엔트리 발표할때도 염기훈은 박지성 백업 정도로, 출전 가능성 자체를 낮게 봤었구요.
꾸준히 오범석도 나름 옹호중인데, 둘이 사람들에게 정도를 넘어선 공격을 받고있어서 이럽니다.


근데 지금 대표팀에서 운용중인 주전술은 4231 이고, 경기중 상황에 따라 잠시간 442로 변환하는 정도가 답니다. 저도 염기훈의 공격시 모습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 
하지만 감독이 23인 멤버를 그따구로 짜간걸 어쩝니까? 지금 엔트리에서 염기훈을 ㅤㅃㅒㅤ고 취할수있는 전술의 폭이 좁아요. 저도 아르헨전은 지역예선에서 꾸준히 가동한 442로 맞불 놓는거 보고싶었습니다.
근데 지금 자원가지고 지역예선에서 본 442를 가동하는게 힘들어요. 그나마 밸런스를 유사하게 만든게 박주영 짝으로 염기훈이 나오는겁니다. 애초에 이근호가 엔트리 탈락했을때부터 442의 가동은 힘들어진겁니다.


선수들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생애에 월드컵을 경험할 기회가 몇번이나 있겠습니까? 하다못해 국대에 관심이 전혀 없더손 쳐도, 포상과 해외진출의 메리트만으로도, 여기서 키보드나 다닥거리는 누구보다 잘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껍니다. 감독도 마찬가질꺼구요.

전 경기 내용이 어떻건 간에, 모든 책임과 영광은 감독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리스전의 승리도, 아르헨티나전의 대패도 감독 덕이고 감독 탓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조별예선 안끝났습니다. 이경기 하나에 결과가 하늘과 땅 차입니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가리고 따지는건 그 후에 해야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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