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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똥꼬의 수난기... ㅠ (스압?유머no)
게시물ID : humorstory_249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탕
추천 : 1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01 11:11:43
베스트 게시물보다 노홍철 지루 재발.. 보고.. 캐안습과 함께 예전 치루수술 받았던 곳이 찌릿찌릿;; 몇년전 추석때 직장에서 추석 선물로 받은 양주 큰거(아마 600?700?)을 친구랑 둘이서 맥주에 섞어 마셨어요. 아마 맥주도 한 5000cc는 마신걸로... 그게 잠자던 사자의 콧털을 건들었던 겁니다!!! 다음날 추석 당일 아침.. 미칠듯한 똥꼬님께서 나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행한 공격이란... 너무너무 아파서 침대에 눕지도 못하고 엎어져 누워만 있고 앉지도 못해.. 서지도 못해... 추석을 진통제로만 지샌다음 병원에 가니... 의사 왈... 너무.. 심하네.. 당장 수술합시다. 라고 하여 그때 당시 바로 했어야 했으나 일을 바로 휴가를 낼 수 없어서 수술 예약을 5일 후로 잡고 일하면서 참고 지냈어요.. 그 당시의 고통이란 정말.. 그러나 그 이후 더욱 큰 고통이 올 줄은.. 저도 생각 못했더랬죠.. 수술 당일 수술대에서 간호사가 제 엉덩이를 벌리고 고정시키는데 그 창피스러움이란;; 하반신 마취만 해서 의사와 대화를 하며 수술을 하는데 의사님께서 너무 심하네.. 이건 100%재발 아니면 100% 재발 안할거라 하시더군요. 너무 깊이 치루가 진행되서 어떻게 참았냐고 하며 수술 받았죠.. 근데 수술 후의 고통이 정말 미쳐버릴뻔 했어요. 제 보드라운 똥꼬에 박힌 엄청난 거즈?솜? 들;; 방구가 나오고 싶은데 못나오는 고통.. 수술 하루 후인가 거즈 제거할때의 지옥을 찍고 오는 듯한 고통... 아... 생각만 해도 아프다;; 그 이후 퇴원을 혼자 하는데 택시 잡고 기사분께 양해를 구하고 뒷자석에 누워서 갔어요. 집에 갔는데 어머니와 누나는 제가 준비해 달라는 기저귀와 생리대를 준비를 안해주셔서 다시 엉금엉금 5분이면 갈 거리를 왕복 거의 1시간만에 기저귀와 생리대 구입 후 집에 복귀.. 이제부터 저는 다시 아기가 됐어요.;; 떵꼬에서 피가 줄줄;; 고름도 나오고;; 혼자 기저귀 차다가 조금 호전 됐을땐 생리대를 착용;; 그리고 다시 일터에 나갔죠;; 남자가!!! 남자가!!! 생리대를 차고 가방엔 여분의 생리대를 가지고!!!! 일터에;;; 일하는 도중에 떵꼬쪽이 좀 그러면 화장실 가서 생리대 교체;;; 아 그때의 오묘하며.... 부끄러운 느낌이란... 나중에 왜이렇게 화장실 가냐는 일터 누님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며 생리대 바꾸러간다고 말했던 상황들.... 정말 그때 고통... 잊질 못해요;; 다행히 재발을 안해서 지금 다시 건강한 똥꼬로 돌아온 제 똥꼬님께 전 너무 감사해요 오유님들도 항문관리 잘하세요 ㅠㅠ 치질과 치루... 이놈들... 정말......... 미친질병입니다 ㅠㅠ 그래도 지금은 추억이 됐네요 . 다큰 25살때 기저귀와 생리대를 차보고 -_-.. 허허허허 남자분들 아기체험과 여자분들 기분 체험을 원하신다면 치루.. 추천해드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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