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이 어느 정도냐면 맨소래담 한 통을 콧구멍으로 원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콧구멍에 물 한방울만 들어가도 머릿속까지 찌릿찌릿한데 그게 물이 아니고 맨소래담임ㅋ 그리고 피부에 닿는 느낌은 갓 찰과상을 입은 피부에 굵은 소금을 팍팍 뿌리는 뭐 그런 느낌입니다. 숨을 정말 요~~만큼만 들여마셔도 기침이 나오기 시작해서 더 이상 내뱉을 숨이 남아있지도 않는데 계속 기침이 나오기 때문에 폐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듭니다. CS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가스실에 빨리 들어가는 조가 훨씬 유리합니다. 뒤로 갈 수록 CS가스가 가스실 안에 차곡차곡 누적 되기 때문이죠. 가스실 안에 있을 땐 진짜 별 생각 다 듭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유태인이 이렇게 죽었을까 할 정도로 진짜 염라대왕 코 앞까지 다녀온 기분임니다욬ㅋㅋ 이상 경찰제독부대 출신 올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