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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년이
게시물ID : gomin_249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d
추천 : 0
조회수 : 123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2/12 22:43:00




내 남자친구보고 "친구"로서 둘이 밤에 술마시자고 했다. 
넌 여자 친구가 없냐 이년아? 왜 임자있는 남자보고 같이 술을 마시쟤. 
남친이 말해줬다. 누구누구가 친구로서 술마시자고 했는데 가도 되냐고. 





가도 되냐고? 그래서 내가 걔 니네들만 못알아챌뿐이지, 여자들 사이에서는
존나 유명한 불여시라고 말했더니 나보고 열폭하냐고 되묻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열등감? 무슨 열등감? 남자 지갑에 빨대꽂아서 쪽쪾 빨아먹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 
빨아먹을 돈도 없는게 무슨 개소리야. 그래서 그저께 깨질뻔했다
근데 오늘이 가기전에 깨질것같다. 나도 몰라 이제

내동생이 나보고 너무 구속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뭐지? 너는 니 여자친구가 밤에 다른 남자랑 둘이 술마시겠다는데
화 안나? 너 부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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